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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v 인천뉴스 배상민 기자]

[기사내용]

안주연 앵커)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등교 수업이 확대됐는데요.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도 목적인데요.
하지만 과밀학급에선 이같은 오히려 수업의 질은 떨어지고 코로나 감염 우려도 높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서구의 한 중학교.
이 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최대 40명에 이릅니다.

윤치웅/서구 청라중)
"한 반에 최대 지금 38명씩 았고, 전학생 오면 39~40명 됩니다. 선생님이 힉생을 다 신경쓰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학생들이 너무 많다 보니까 수행평가나 긴 발표자료 같은 거 있으면 전체 다 못합니다. "

남동구 원동초도 학급 당 최대 인원이 35.1명, 중구 공항고는 35.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 관리는 물론 수업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과밀학급에선 우엇보다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것이 현실.

이같은 문제는 인천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조수진/전교조 인천지부 정책실장)
"학급당 학생 수가 20명을 넘어서는 학급은 전국적으로 3만 8천 학급에 달한다. 이중 인천지역 초·중·고 2천여 개 학급이 학생 수가 20명을 넘어 최소한의 방역조차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을 넘는 인천지역 학급도 179개에 달한다."

특히 전국 평균 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고의 학급당 학생 수는 24.2명,과학고는 16.4명으로 일반고가 더 열악합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2조원 넘게 삭감했고, 이 때문에 2021년 인천교육청 예산도 1100억원 삭감됐습니다.

아이가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코로나 방역으로 안전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감축하자는 온라인 서명에는 한 달간 10만 명이 넘게 참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탄희 국회의원은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제한하도록 교육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김웅호/원당중학교 교사)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위해서는 교원을 감축할 것이 아니라 교원 증원 정책을 통해 교육의 책무성과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야 하고, 이를 위해 정부는 교육재정을 대폭 늘려야 한다."

이들은 인천시교육청이 지방재정교부금 인상을 정부에 요구하고, 과밀학급 실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Btv 뉴스 배상민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김근목

(2020년 10월 29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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