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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애 앵커)
최근 두 자릿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하며 급증했습니다.
부산 요양병원과 인천 주점 등 지역에서의 집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이후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는데요.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10월 15일 14시 브리핑]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0월 15일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는 9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4,988명입니다.

현재는 1,467명이 격리치료 중이시고 위중증 환자는 82명이십니다.
어제는 사망자 한 분이 발생하셨고 누적 사망자는 439명입니다.

국내 주요 발생현황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시 남동구 KMGM 홀덤팝 인천 만수점과 관련하여 10월 13일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입니다. 아직 감염원, 감염경로 조사 중입니다.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 관련하여 10월 13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5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3명입니다.

오늘은 추석 연휴 후 환자발생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연휴기간 종료 후 11일이 경과한 오늘 10월 15일 현재까지 보고 된 국내 집단발생 사례는 가족, 지인모임 관련 8건 130명, 다중이용시설 관련 3건 34명, 의료기관 관련 2건 114명, 군 부대 1건 83명 기타 1건 7명 등 총 16건 328명입니다.

현재 통제 가능한 수준이나 소규모 가족모임, 지인모임을 통해 환자 발생이 다소 증가한 추세입니다. 8건의 가족, 지인모임 집단발생 사례는 가족 간 식사모임, 지인 간 주점에서의 모임을 통해 전파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집합금지와 제한조치는 완화되었지만 밀접한 시설 내에서 가능할 수있는 모든 안전조치를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방역당국은 지역사회의 소규모 발생이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의 집단발생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는 확진자 95명 중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52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발생에 55%를 차지하였습니다.

노인병원, 정신병원, 또는 노인주간보호시설은 고령층, 기저질환가 많고 감염률과 중증도도 높습니다. 방역대책본부는 중앙역학조사관을 파견하여 부산시와 함께 해뜨락 요양병원이 위치한 부산시만덕동 소재 9개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1,431명을 대상으로 긴급히 코로나검사를 완료하였습니다.

다행히 양성인 분들은 없었으나, 지역사회 환자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소재 고위험요양시설의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추진한 데 이어 지자체 합동으로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서 검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마스크와 손 씻기는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손을 씻으실 때는 반드시 비누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서 씻어주십시오. 그래야 충분히 병원체가 제거될 수 있습니다.

손을 씻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손소독제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위생의학적으로 비누와 손소독제에 저항성이 강하지 않은 바이러스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충분히 제거가 가능합니다.

(2020년 10월 15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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