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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인천발KTX는 당초 출발역이 인천역이었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송도역으로 바뀌었죠.

월곶~판교선을 운행하는 ‘EMU 260’을 도입하면 이런 문제가 해결된다고 합니다.

약 273억 원을 투입하면 인천발KTX와 월판선 출발점을 송도역에서 인천역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공주역에 고속철도 EMU 260 차량이 들어옵니다.



오는 12월 중앙선 투입을 앞두고 시험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시속 260km로 달릴 수 있는 차세대 고속철도.



주목할 점은 발판이 위 아래 두 개가 설치돼 있다는 겁니다.



인천발 KTX가 수인선 인천역까지 못 들어오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플랫폼 높이가 다르기 때문인데, 이 열차를 활용하면 문제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월곶~판교선 인천역 급행열차 EMU 260 추가 정차 검토 의견서입니다.



인천역 고상홈 일부를 구로 방향으로 100m 정도 연장하면 EMU 260이 들어올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필요한 비용은 273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인천발KTX를 인천역에서 출발하려면 시설 개선비로 1,633억 원이 필요하다는 기존 조사와 비교하면, 83%의 예산을 줄일 수 있는 겁니다.



[이계승 / 철도시설공단 설계실장]

"일반 전통차가 서는데요 EMU 260이 들어가면 스크린도어와 안 맞습니다. 이것을 다 개보수해야 합니다. 최소 비용으로 뽑아보니까 273억 원 정도…"



현재 EMU 260 차량은 송도역에서 강릉역까지 운행하는 걸로 계획돼 있습니다.



송도에서 여주까지 63분, 강릉까지 111분에 주파할 전망입니다.



만약 인천역에서 출발하면 여주까지 69분, 강릉까지 118분에 도착합니다.



특히 인천발 KTX도 운행 차량을 EMU260으로 교체하면 인천역에서 출발할 수 있습니다.



[배준영 / 국회의원]

"예전에는 KTX라인이 저상플랫폼을 이용하기 때문에 플랫폼을 만드는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들 것으로 생각했는데 새로운 열차는 고상 플랫폼으로 하기 때문에 플랫폼을 바꿀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비용을 한 1/8 정도로 낮추게 됐기 때문에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22일 인천역 현장 방문을 통해 역확장 가능 여부 등을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오는 8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5년 개통할 전망입니다.



이 노선엔 EMU260 급행 8편성과 완행 16편성이 운행할 예정입니다.



인천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정 담



(2020년 7월 17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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