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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대우기자]
[앵커멘트]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부모와 친지를 볼 수 있는 설 명절.그 즐거움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일 겁니다.그러나 설 풍속도는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대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사내용]
정성스레 차례상을 준비하기 위해 늘 분주한 설 명절.그러나 시대가 바뀌면서 이 차례상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전이나 튀김 등을 직접 만드는 대신 만들어진 음식을 사는가 하면,
어탕과 육탕 등을 나눠 끓이던 탕국을한 데 모아 하나만 준비하는 가정도 있습니다.
업체를 통해 차례음식을 아예 통째로 구매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도 쉽게 관련 업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김순호 / 시민 (86세)
(그냥 남이 만든 것, 시장에서 간단하게 사다가하는 것은 마음과 정성이 부족하다고 봐야죠.
그래서 정성껏 하는 것이 부모에 대한 효라고 보는데 그것이 이 시대 와서 많이 변해 많이 아쉽습니다.)
귀성 풍경도 바뀌고 있습니다.이른바 '역귀성'이 잦아지고 있는 겁니다.
(한국도로공사 자료를 보면설 전날 전체 고속도로 통행차량 가운데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지난 2005년 34.3%. 하지만 지난 2015년에는 36.6%로10년 사이 2.3% 늘었습니다.)
설 명절 때 고향이 아닌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설 연휴 때 국제선 항공기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승객은 25만 6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김명희 / 주부
(뭔가 이상한 점도 있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제사를 지내지 않는 분들도 많고 해서
여행 가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그때가 공휴일이기 때문에 다니기 좋잖아요.)
설 선물도 바뀌고 있습니다.선물세트가 선을 보였던 70년대와 80년대는
비누와 치약세트 등이 인기였고,90년대 후반 상품권이 등장하면서선물시장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또 2000년대는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홍삼 등의 건강식품이 인기를 얻었습니다.그리고 최근에는 부정청탁금지법의 여파로,
2~3만 원대 선물세트가 각광받고 있습니다.티브로드 뉴스 김대우 입니다.
<촬영/편집 - 신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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