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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v 서울뉴스 서주헌 기자]

[앵커멘트]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아마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익숙하실 겁니다.
시행된 지 이제 1년이 넘었는데요.
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지난달부터는 일반 주택들에서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초기라 그런지
현장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 모습들이 많습니다.
서주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해
뚜껑을 닫아 버려야 하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지난 2020년 12월 25일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등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입니다.

의무 사항으로 지켜지지 않으면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지난달 25일부터는
다세대 주택과 빌라, 단독주택 등에서도
시범운영이 시작됐습니다.

서주헌ㅣsjh@sk.com
(일반 주택들에서 투명 페트병을 버릴 때에는
이렇게 속이 보이는 반투명 비닐에 넣어서
배출해야 합니다.)

현장에서는 제도가 잘 시행되고 있을까.

직접 주택가 곳곳을 들여다보니
분리배출에 노력하는 집들도 있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않은 가구들이 더 많습니다.

여러 재활용 쓰레기를 한 데 담은 봉투에는
여전히 투명 페트병이 섞여 있고

투명 페트병만 따로 모아 놔도
이전처럼 라벨을 벗기지 않은 경우가 태반입니다.

제도가 시범 운영되고 있는 걸 모르는
주민들도 있지만
알아도 아직 익숙하지가 않은 겁니다.

동네 주민 (음성변조)
(아 불편하죠. 그냥 막 버릴 때 하고는 다르죠.
귀찮아서 나는 그냥 재활용에다 넣어 버리고
약 먹은 거 다 닦아야 되는데 그거 얼마나 귀찮아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은
단순히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서만
시행되는 제도가 아닙니다.

깨끗이 재활용된 투명 페트병은
다시 고품질 원료가 돼 옷이나
가방 등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됩니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고 불편할 수 있지만
작은 실천에 나선다면 지속 가능한
자원 확보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Btv 뉴스 서주헌입니다.

(서주헌 기자ㅣsjh@sk.com)
(촬영편집ㅣ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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