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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김대우기자]

[앵커멘트]
노인들만 채용하는 점포가
서울 강서구에서 늘고 있습니다.
편의점과 공방, 카페 등의 점포를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벌써 노인 70명이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김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올해 73살인 최정화 씨가 손수 수세미를 만듭니다.

최근 문을 연 한 공방의 직원이 되면서,
수세미와 꽃은 물론 가방까지
뜨개질로 제작해 판매하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최정화ㅣ'호호실실 공방' 직원 (73세)
(좋죠. 나이 먹어서 이렇게 (일)한다는 자체가
보람이 있고요. 또 즐거워요.)

올해 63살인 이재남 씨는 바리스타가 됐습니다.

2년 전 개인사업을 그만둔 뒤 일자리를 찾던 중
새로 조성된 카페에 채용됐습니다.

아직은 카페 업무가 익숙하지 않지만
다시 일터가 생겨 기쁨이 큽니다.

이재남ㅣ'카페 이막' 직원 (63세)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일단 행복하고
뭔가 할 수 있다는 자부심,
그래서 힘이 좀 생기는 것 같아요.)

최정화 씨와 이재남 씨 같은
노인들만 채용하는 점포가
강서구에서 또 문을 열었습니다.

노인 일자리를 늘린다는 목표로
서울 강서구가 직접 마련한 점포들입니다.

이보다 앞서 노인들만 고용해 운영을 맡기는
편의점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런 점포를 통해 서울 강서구는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석 달 만에
노인 7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해당 사업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단체는
사업 분야를 넓히는 방안을 추진할 전망입니다.

더 많은 노인들이 더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B tv 뉴스 김대우입니다.

(촬영/편집 - 김웅수 기자)
(김대우 기자 jrkim@s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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