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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서주헌기자]

[앵커멘트]
요즘 활짝 핀 꽃들 덕분에
좋은 기분이 들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국에 어디 멀리
나들이 가기는 쉽지 않은 게 현실인데요.
노원구에서는 가까운 동네에서
봄기운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식물 세밀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주헌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분홍빛을 수줍게 머금은 술패랭이 꽃.

뿌리부터 줄기, 꽃잎과 꽃술까지
전부 실물과 같은 세밀화로 표현됐습니다.

세상 밖으로 나온 두릅도
액자 안에서 봄기운을 퍼트립니다.

겨우내 웅크려 있던 새순이 올라오듯
초록빛 여린 잎들이 반가움을 전합니다.

허문영ㅣ관람객
"그림을 아주 세밀하게
하나하나 잡아주셨기 때문에
진짜 봄도 느끼면서 공부도 되고
작가님에 대한 궁금증까지 생겼습니다.“

수십 가지의 식물 세밀화와
봄꽃 향기가 가득한 곳.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웃집 식물학자의 초대, 봄꽃봄'전입니다.

노원에 거주하는 식물학자 신혜우씨가
직접 그린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습니다.

식물의 표본이나 사진으로
정확히 표현할 수 없는 정보들을
자세히 묘사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따뜻함과 친절함을 담고 있습니다.

누구나 편하게 무료로
식물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다시 찾아온 봄에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박한준ㅣ노원문화재단 공연전시부
"노원에 있는 식물들을
지역 주민분들이 많이 접하시고
이런 작품들 이렇게 식물들을 바라보는 것도
일종의 전시다.
문화예술에 대한 거리감이나 경계감을
좀 낮추시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웃집 식물학자의 초대, 봄꽃봄'전은
오는 29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전시실에서
이어집니다.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사전예약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시간당 10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B tv 뉴스 서주헌입니다.

(영상촬영: 김환 기자)
(영상편집: 신승재 기자)
(서주헌 기자: sjh@s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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