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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임세혁기자]

[앵커멘트]
6천가구가 사는 성동구 왕십리뉴타운에는
중학교가 없습니다.
그 동안 뉴타운 주민들은 중학교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쳥하고 성동구청도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지지부진한 상태인데요.
현재 상황은 어떤지 들여다봤습니다.
보도에 임세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앞에
웬 천막이 하나 설치돼 있습니다.

천막에 붙어 있는 내용들은 하나같이
교육지원청을 비난하는 내용들입니다.

왕십리뉴타운에 중학교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천막을 설치해놓고 장기적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겁니다.

왕십리뉴타운 내 길가에 설치된 현수막들에서도
중학교 신설을 갈망하는
주민들의 뜻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온
왕십리뉴타운 중학교 신설문제.

주민들은 지역 내에 고등학교가 있긴 하지만
그보단 중학교가 훨씬 더 필요하다고
여전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세경ㅣ왕십리뉴타운 중학교 유치 주민모임대표
(지금 아이들에게 기본적으로
너무 먼거리의 중학교를 다녀야 되는데
지금 서울시내에서 우리가 6천세대가 넘는
단지에서 40분 이상 소요를 해서
중학교를 간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불만인거죠.
중학생이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되지 않은 아이들이
굉장히 통학에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는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왕십리뉴타운 중학교 설립 이슈는
성동구에는 이미 중학교 수가 충분하다는
서울시교육청의 다소 부정적인 입장속에서
지지부진한 논의가 이뤄져왔습니다.

성동구는 자체용역을 실시해
왕십리뉴타운 내 도선고등학교에 병설중학교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이마저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교육청의 지적에 따라 무산됐습니다.

성동구는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지난해 11월, 구청장과 지역국회의원, 시의원이
교육감과 만나 왕십리중학교 신실문제를
긍정적으로 논의한 바 있고, 이를 계기로
새로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의 여러 중고등학교를
통합하거나 이전하는 등의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나재진ㅣ성동구 교육지원과장
(재배치, 학교를 갖다가 서로 맞바꾼다든가
옮긴다든가 이런 재배치안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검토하게 된 거고요.)

연구용역은 올 상반기 내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씁니다.

과연 해결의 물꼬가 트일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닙-이두헌/신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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