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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김진중기자]

[앵커멘트]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폐기물처리장은 필요 시설이지만
어느 누구나 내 집 앞 있는 건 싫어하죠.
지난 2018년 광진구에서 주민 반대에도
이 폐기물 처리시설을 짓는 공사가 단행됐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지 김진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주민 100여 명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공사 중단을 요구합니다.

지난 2018년
광진구가 광장동 체육부지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 건립 공사에 들어가자,
주민들이 반대 집회에 나선 겁니다.

3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어떨까?

김진중기자/zzung8888@sk.com
(약 5만 제곱미터 되는 부지 지상부에는
컨테이너 가림막과 포크레인 차량 등
공사 흔적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폐기물 처리 시설은 지하 2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시운전이 진행중입니다.)

부지 한편에는
버려진 세탁기와 tv 등이 쌓여있고,
침대 매트리스와 가구 등 대형 폐기물을
운반하고 분리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하 처리장 출입구에서는
생활쓰레기를 실은 차량이 수시로 드나듭니다.

처리장에선 광진구에서 나오는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 전량이 자원회수시설과
매립지로 가기 전 압축 파쇄 과정을 거칩니다.

광진구는 음식물처리시설과는 다르다며,
주민이 염려하는 문제는 없을 것이라 말합니다.

광진구청 관계자
(혐오시설은 아니고 강남자원회수시설 같이
쓰레기가 처리되는 시설이라면 혐오시설이고
악취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겠지만
주민 염려가 심했던 것이지
그런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 걱정은 변함이 없습니다.

환승주차장과 주민센터 등
주민과 약속했던 시설이 현실화된 것이 없다며,
앞으로 운영 역시 우려된다는 겁니다.

김성민ㅣ광진구 주민(2018년 당시 폐기물집하장 반대 대책위원장)
(결론적으로는 폐기물 관련한
생활쓰레기장만 들어오고,
나머지는 확정 안됐다고 하면
향후에 음식물쓰레기가 들어온다라고 할 때
어느 누가 관심있게 감시를 할 수 있겠느냐
그 부분이 가장 우려된다.)

구는 오는 3월 중
폐기물 처리장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폐기물 처리시설 외에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은 없는 상황에서
체육시설 부지를 바라보는
지역 주민들의 답답함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진중입니다.

(김진중 기자-zzung8888@sk.com)
(촬영/편집- 김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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