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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v 서울뉴스 김대우기자]

[기사내용]
한주간의 국회 이슈를 5분 안에 정리해드립니다.

보궐선거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내년 4월 7일을 대비해
각 정당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국민의힘이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벌써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후보를
어떻게 뽑을 건지
그 기준을 마련했는데요.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가 발표한
보궐선거 경선안입니다.

총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서류심사, 예비경선, 본경선 이렇게 입니다.

먼저 첫 번째 단계인 서류심사에서는
시민검증특별위원회를 통해
권력형 성범죄나 세금탈루, 병역비리,
부적절한 이중국적, 막말이나 갑질 등
사회적 부적절 행태
이런 모든 것을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단계인 예비경선에서는
일반시민들의 여론조사만으로
본경선에 오를 4명을 뽑겠다는 계획인데요.

이 단계를 통과하는 후보들은
책임당원 투표 20%,
일반시민 여론조사 80%로 치러지는 본경선에서
최총 후보 자리를 놓고
또 한 번의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그런데 이 3개 단계에
모두 들어가 있는 단어가 있죠.

바로 시민.
그래서 국민의힘은 이 경선을 시민경선이다
이렇게 부르고 있고,
이 경선을 통해서 뽑히는 후보를
시민후보라고 하면서
시민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 그런데 "에이~ 이 경선 방식,
시민경선이라고 볼 수 없어!"
이렇게 지적하는 이가 등장했습니다.

그것도 국민의힘 같은 식구인데요.

바로 지난 총선에서
서울 강서병 후보로 출마를 했던
김철근 국민의힘 강서병 당협위원장입니다.

김 위원장,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이번에 국민의힘이 발표한 경선룰은
죽도 밥도 아니다",
1차와 2차 모두 100% 완전 시민 경선을
도입해야 한다",
이렇게 쓴소리를 날렸습니다.

이유가 뭘까 궁금해서
김 위원장과 통화를 좀 해봤는데
본경선에 포함돼있는 책임당원 투표 20%를
문제삼았습니다.

당내 입지가 좁거나 세력이 약한 후보에게는
불리한 방식이고,
본경선도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로 해야만
완전한 시민경선이라 할 수 있지 않겠냐?
이렇게 설명했는데요.

이런 내부 비판, 과연 받아들여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죠?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시장 도전! 이렇게 출마 선언을 한 이가
이번 주에 있었습니다.

민선 5기, 6기 연속해서 송파구청장을 지낸
박춘희 변호사인데요.

박 변호사,
"그동안 서울시정은 위선과 거짓으로 가득했고
지난 9년 동안의 시정이 충격적인 사건으로
막을 내렸다"며
"흔들리는 서울시민의 일상을
하루속히 지켜내야 한다",
이렇게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서울시를 지켜내고 바로 세우는 일을 할 적임자가
바로 자신임을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박 변호사의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이
"나도 출마요!" 이렇게 도전 의사를
공식화할 걸로 예상됩니다.

오분순삭 시간을 통해서
계속해서 내년 보궐선거 소식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식인데요.
선거 이야기는 아니고
국회의사당 이전과 관련된 겁니다.

여러 차례 전해드린 적도 있는
국회의사당 이전 문제.

최근 충청지역을 찾은 이낙연 대표가
또 국회의사당 이전을 언급했는데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국가 균형 발전과 서울의 매력적인 미래를 위해,
서울은 중장기적으로 동아시아의 경제, 금융,
문화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세종에는 국회의 완전 이전을 목표로 하는
단계적 이전을 추진하겠다,

네, 그러면서 그 구체적인 안을
곧 국민 앞에 상세히 제시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엇갈렸는데요.

0106****
국회 이전 찬성! 수도권 과밀화 너무 심각해요.

kimj****
이건 욕할 거 아니고 적극 추진해야 됨.
우리나라 인구 중 2천만이 수도권에 살고 있다.
그러니 수도권 집값은 계속 오르는 거다.

ked3****
국민 의견도 묻지 않고
천문학적인 혈세가 들어가는 사업을
멋대로 결정하나?

gimt****
국가 재정 적자는 커져만 가는데
돈 쓸 궁리만 하는구나.

네, 이낙연 대표의 발언을 들어보면
앞으로도 계속 국회를 세종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할 것 같은데,
민심은 이렇게 엇갈리고 있네요.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한주간의 국회 이슈를 정리합니다. 국회 오분순삭!

(취재 - 김대우, 송재혁 기자,
촬영/편집 - 김웅수, 신승재 기자 (국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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