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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v 서울뉴스 김진중기자]

[앵커멘트]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의 복지관은 물론
주민센터 내 프로그램이 축소되거나
운영을 중단한 곳들이 많습니다.
광진구에서는 바깥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김진중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김영숙씨 가정에
원예치료사가 방문했습니다.

한아름 가득 챙겨온 꽃은 오늘 수업의 주 재료.

가을 향을 짙게 풍기는 국화 향도 맡고,
색색이 화려한 색감의 꽃구경도 해봅니다.

송미화/원예치료사
(어떤 향기가 나는지...
마스크를 쓰신 상태에서도 향이 올라오죠?
자 무슨 꽃일까요? (해바라기)그렇죠. 해바라기)

코로나19장기화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마련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입니다.

꽃잎을 손으로 떼고, 가위로 가지도 치고
한 시간 남짓한 원예수업이 짧게 지나갑니다.

가족이 함께 한송이 한송이
꽃꽂이를 이어가는 동안
얼굴엔 자연스레 미소가 번집니다.

박재호, 김경숙/광진구 중곡동
(운동을 하나마나 (이전에는)운동하면
한 나절씩 하고 했는데 그걸 통 못하니까...
나야 그렇지만 기분전환에 좋겠죠.
(어머니는 오늘 어떠셨어요?
아버님이랑 같이 꽃꽂이 하시니까?)
좋지요.)

광진구가 다음달 7일까지
지역 내 중증 재가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이어갑니다.

코로나로 중단된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박재호/중곡보건지소 지소행정팀장
(우리 재활치료실에서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있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다 중단된 상태인데
내년에도 계속 이런 상태가 유지된다면
아무래도 집단 프로그램은 힘들 것 같고,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려
계획중에 있습니다.)

집으로 배달된 꽃으로 잠시
가을 향기를 느끼게한 원예치료.

힘든 일상을 보내는 장애인 가정에
행복의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Btv뉴스 김진중입니다.

[촬영/편집-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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