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Btv 서울뉴스 임세혁기자]

[앵커멘트]
지금의 성동구 옥수동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도서관인
동호독서당이 있었는데요.
세월이 지나 이름만 남아있던 독서당이
주민들의 눈앞에 현실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성동구가 동호독서당을 되살려놓은 건데요.
임세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지금의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하고 있던
동호독서당.

조선시대 중종 임금이 신하들로 하여금
경치좋은 곳에서 책을 읽으며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은 도서관으로,
임진왜란 때 소실됐습니다.

지난 1989년 서울시는
독서당이 존재했었던 사실을 기억하고자
옥수동의 한 아파트 정문 앞에
표지석을 세운바 있습니다.

이런 독서당이 수 백년 만에 되살아났습니다.

성동구가 새로 개청한 옥수동 공공복합청사에
동호독서당의 명맥을 잇는 도서관을
조성한 겁니다.

이태호ㅣ성동구 옥수동장
(조선시대 때 독서당이 소실되고 나서
우리가 정확한 위치를 찾기 위해서 노력을 했고
그래서 이 건물 위쪽으로
독서당 비석을 세워놓았지만
진짜 실질적으로는 이 청사자리가 독서당 터로써
역사적 의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 만들어진 동호독서당은
전통한옥으로 꾸며
옛스러움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서예와 전통예절 등을 배울 수 있는
서당을 비롯해,
3천여권의 책을 구비하고 있는 도서관과
1백여명이 참여할 수 있는 강연장,
야외테라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태호ㅣ성동구 옥수동장
(옛날 전통시대에 맞게 한옥식으로 꾸며서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앞으로 독서당에서는 서당과 강연장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주민들이 지식을 얻고
여가를 즐기는 장소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보존하고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Btv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김기민 기자)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