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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v 서울뉴스 김대우기자]

[앵커멘트]
과거 하수처리장이라 불렸던 물재생센터에
대규모 공공주택을 짓는 방안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악취 나는 곳에 누가 살겠냐,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다, 이런 지적인데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해당 사업을 계속 추진할지
아니면 취소할지를 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김대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강서구에 위치한 서남물재생센터는
빗물과 오수를 처리하는 대규모 시설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
이곳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정부가 올해 8월 발표한
수도권 주택 공급 방안에도 포함됐습니다.

(박상구 서울시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해당 공공주택 건설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을 세우고 있는 단계입니다.
4천억 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되고
2천500세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 같은 주택 공급 계획은
현실과 맞지 않게
무리하게 세워진 것이라는 지적이
서울시의회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물재생센터의 특성상 악취가 나는데,
이런 곳에 지어진 집에 누가 살겠냐"는 것입니다.

박상구 / 서울시의원
(그 현장에 실제 가서 확인 절차를 거치고
여건을 보고 적절한 부지인지 아닌지를 판단해
기준점을 잡아야 하는데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탁상행정에 급급하다 보니까...)

문제를 제기한 박상구 시의원은
"일부 시의원, 그리고 관련 공무원들과
최근 현장을 둘러봤는데,
공공주택을 지을 곳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민들이 반대할 경우
서남물재생센터에 공공주택을 짓는 계획은
취소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입니다.

Btv 뉴스 김대우입니다.

(촬영/편집 - 김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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