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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v 서울뉴스 김대우기자]

[앵커멘트]
다른 사람과 앞으로의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미리 정하는 것,
바로 '약속'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이런 약속을 지키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런데 공공기관끼리 한 약속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강서구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김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강서구청과 한국공항공사 등이
지난 2010년에 맺은 협약서입니다.

김포공항 인근에 지어지는 골프장 등에
강서구 주민이 채용되도록
서로 노력하기로 약속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협약서가
최근 열린 강서구의회에서 도마에 올랐습니다.
해당 골프장에 강서구 주민이 채용되고는 있지만,
그 수가 너무 적다는 이유 등에서입니다.

김병진 / 강서구의원
(실질적으로 딱 1회 취업박람회를 해서
40여 명 채용한 것 말고는 10년 동안 전혀
이행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작과 끝이 같아야 한다,
특히 공기업에서 한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의미에서 (지적을 한 것입니다.))

다른 약속 역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해당 골프장을 이용하는 강서구 주민에게는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는데,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병진 / 강서구의원
(공항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주민들 피해도 있고
또 골프장 조성 시 약속을 했기 때문에
강서구민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청 측은 해당 골프장에 근무하는 인원을 보면,
지금까지 채용된 강서구민이
적은 수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할인 혜택의 경우 현재 모든 이용자들에게
시설사용료의 10% 할인이 제공되고 있어
이중 할인은 어렵다는 입장을
통보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Btv 뉴스 김대우입니다.

(촬영 - 김기민, 김웅수 기자, 편집 - 김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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