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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v 서울뉴스 임세혁기자]

[앵커멘트]
코로나19 장기화로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장사가 안되는 어려움에
임대료부담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죠.
성동구 용답상가시장에서는
전체 상가건물 중 60%가
영세 자영업자들인 임차인 보호를 위한
상생협약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임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지난 2월 서울형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성동구 용답상가시장.

시장발전 기대감에 따라,
임대료가 터무니 없이 상승되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듯,
전체 시장건물의 60%가 임차인 보호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건물주들이 임대차보호법을 준수해
적정수준의 임대료를 유지함으로써
상권붕괴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내용의 협약입니다.

이재복ㅣ성동구 지속발전과장
(올 6월에 서울형 전통시장
도시재생사업이 있었습니다.
그 사업을 하다보면 지금은 임대료가 안올라가지만
앞으로 향후 오를 걸 감안해서
미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상생협약을 추진한 겁니다.)

시장 내 전체 건물 118개 중
71개 건물의 건물주가
상생협약에 동참하게 된 것은
지난 7~8월 두달간 구청 직원들이
일일이 건물주들과 연락을 취해
설득을 함으로써 가능했습니다.

덕분에 132개 점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
임대료 상승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고
그나마 숨을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김병옥ㅣ성동구 용답상가시장 상인회장
(우리 상인들한테는 정말 희소식입니다.
우리 용답시장과 상인들이
정말 편안하게 장가할 수 있도록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 내 건물주들과 상생협약을
체결해온 바 있습니다.

이번 용답상가시장 건물주들의 참여로
현재까지 지역 내에서는
모두 238개 건물의 건물주들이
상생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이에 혜택을 보게된 점포는
줄잡아 500곳에 달합니다.

Btv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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