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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v 서울뉴스 서주헌기자]

[앵커멘트]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지역의 최대 현안인 태릉골프장 개발과 관련한
구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아파트 1만 호 공급은 안되는 일이라며
지금부터 지역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주헌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노원구 지역별 현안 간담회가 열리는 첫날.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공개된 자리에서는 처음으로
태릉골프장 개발과 관련된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오승록ㅣ노원구청장
(정부에서는 1만 세대를 짓겠다고 하고
청년 신혼부부 주택으로...
그런데 여긴 또 그린벨트란 말이에요.
여길 또 보존하자고 하고...제가 중간에 끼어서요.)

오 구청장은 태릉골프장 개발로
노원구에 아파트 1만 호를 더 짓는 건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의지가 확고한 상태에서
지자체가 무작정 반대할 수만은 없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현재 노원구의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수용 가능한 조건들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겁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면적당 인구수를 줄이는 저밀도 개발과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대책 수립,
공공주택 비율 50% 이하 공급 등을 내놓았습니다.

오승록ㅣ노원구청장
((정부는) 막 밀어붙이고 들어온단 말이에요.
그다음에는 속수무책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아파트를 일부 지어주고
일부 공원으로 빼고 교통대책도 수립하게 하고
그게 더 현실적 방법이 아닌가.)

이날 오 구청장이 밝힌
대정부 요구 사항 중에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도
포함됐습니다.

"강남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강화된 기준이
애꿎은 노원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만약 정부가 태릉골프장을 개발할 경우
기준 완화를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tv뉴스 서주헌입니다.

(촬영/편집- 김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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