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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 김진중기자]

[앵커멘트]
잡힐듯 잡히지 않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한 자치구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감염 예측 지도를 제작했습니다.
지역별로 각기 다른 위험도에 맞춰
먼저 대책을 세우고 추진해간다는 계획입니다.
김진중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코로나19가 첫 발생한 지난해 12월부터
올 7월까지 수개월 간 광진구의 확진자 수는
2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8월을 기점으로
한 달 사이 1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진자는 급속도로 늘어났습니다.


사후 이동동선만 따라가는 방역이 아닌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며
광진구가 빅데이터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감염 지역 예측 지도를 제작했습니다.

김기혁/광진구 안전기획팀장
(방역은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후조치가 이뤄지는데요.
저희는 후조치보다는 감염 취약 지역을
선제적 타겟을 찾아내서 예측, 예방해서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진행하게 됐습니다.)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연구용역에는
2016년에서 18년 사이 발생한
독감환자 600명의 데이터와
코로나19 환자 약1만 3천명 데이터가 활용됐고,
지역별 코로나 발병 위험도와 취약 요인 등이
결과로 나왔습니다.

서울,경기,인천, 강원 등
중부권 95개 시군구 가운데
광진구의 코로나19 발병 예측순위는
35위로 B등급 수준.

남성보다는 여성이 발병 확률이 높았고,
20대와 50대가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A등급 지역은
광진구 15개동 가운데 3개동,
골목 단위로 나눴을 때 116곳이 이에 속했습니다.

광진구 안에서도 주택 밀집도가 높고,
대학가와 유흥가가 자리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
코로나19 위험 지역으로 예측됐습니다.

구는 취약 지역 동명은
낙인 효과 방지 차원에서
공개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광진구는
찾아가는 방역 캠페인과 무료 검진 등
지역별 방역 대책을 세워
연내 추진해 가겠다는 계획입니다.

Btv뉴스 김진중입니다.

[촬영/편집- 신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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