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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뉴스 송용완기자]


[앵커멘트]

불미스러운 일로 원장이 공석 상태인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의
쇄신안과 조직개편안이 동시에 마련됐습니다.
진흥원 본연의 기능인 연구 성과 극대화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송용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전임 원장의 성희롱과 갑질 의혹으로
2개월여 동안 원장 공석 상태인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천안시가 기자회견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담은 쇄신안을 내놨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상돈 시장은
“전임 원장의 불미스러운 일과
진흥원의 성과가 미흡하다는 우려에 대해
일정 부분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근절을 위한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상돈/천안시장
“괴롭힘과 성희롱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고충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천안시 성희롱·성폭력 상담창구를 연계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매년 상·하반기 조직문화 개선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전 직원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의무화하겠습니다.”

연구 성과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안도 발표했습니다.

“기존 1원장, 3본부를 1원장, 1본부, 2부·1실·1센터로 바꿔
진흥원 본연의 기능인 연구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성과 향상을 위한 성과평가시스템을 도입하고,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인센티브와
채용방식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박상돈/천안시장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연구결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기업 성장을 도모하겠습니다.”

시는 이날 발표한 개편안을 토대로 조례 개정 등을 거쳐
오는 8월까지 원장과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채용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B tv 뉴스 송용완입니다.


(촬영 : 유태주기자)

(방송일 : 2023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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