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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뉴스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수년간 세종과 충북의 갈등 이슈가 돼온
KTX 세종역 신설 추진에 대해
세종시장과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벌써부터 맞붙는 모양새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후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지난주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교통분과 TF는
중간 브리핑을 통해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정부에 공동 건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역 신설에 반대하는 인근 지자체를
반드시 설득해 내겠다는 의지의 표시로 해석됐습니다.

도순구 / 세종시장직 인수위 교통TF 위원(지난 24일)
“충북인수위에서도 우리와 (KTX 세종역) 이외에
협력 사업을 하려는 것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래서 같이 포괄적으로 전반적인 사항을 점진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이러한 발표에 충북에서는 또 다시 즉각 반발했고,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 역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습니다.

최민호 당선인이 어떤 의미에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전제한 김 당선인은
“KTX 세종역 신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이 문제가 청주에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는 것을 안다면서도,
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필요한 역이라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도 했습니다.

최민호 / 세종시장 당선인
"KTX 세종역은 언젠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우리 충청권이
다 같이 힘을 모아서 해야 할 일입니다.
어떻게 시작하고, 언제 완공될 것인지에 따라서
KTX 역사 신설은 또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여건 변화에 따라서 우리가 유연성 있게 가야 할 일이지"

두 광역지자체 수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모두 교체됐지만,
KTX 세종역 신설 이슈는 또 다시 도돌이표 논란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B tv 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최휘찬기자)

(방송일 : 2022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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