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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선8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현재 18개인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을 10개로 줄이는 강도 높은 구조개혁안을 마련했습니다. 홍준표 당선인이 이미 공공기관 통폐합에 강한 의지를 밝혀 민선8기 출범 후 곧바로 조례개정 등 관련 절차에 착수할 전망입니다. 우성문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지방공기업 4개와 출자출연기관 14개 등 모두 18개인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이 10개로 통합됩니다. 이상길 대구시장직 인수위원장은 '조화를 이루지만 같지는 않다'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이란 말로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배경과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이상길/민선8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장
"지방공공기관은 시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나 최근 설립이 계속 늘어나면서 방만경영과 기능중복의 문제가 제기되
고 있습니다. 대구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뼈를 깎는 자세로 공공기관 구조개혁방안을.."


인수위 안에 따르면 우선 도시철도공사와 도시철도건설본부를 통합해 ‘대구교통공사’를 설립합니다. 향후에는 도시철도뿐만 아니라 버스 등 대중교통 시설관리까지 확대해 대중교통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됩니다. 대구시설공단과 대구환경공단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으로 통합됩니다.

문화예술관광 분야 컨트롤타워로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신설됩니다. 대구문화재단, 관광재단, 오페라하우스재단을 통합하고, 문화예술회관, 콘서트하우스, 대구미술관, 방짜유기박물관, 근대역사관, 향토역사관 등의 시 산하 사업소를 흡수해서 운영합
니다. 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재단, 청소년지원재단, 평생학습진흥원이 ‘대구행복진흥원’으로 통합되는데 따로 흩어져 있는 복지, 여성, 청소년 업무를 통합하는 것이 사각지대 해소에 효율적이라고 인수위는 보고 있습니다.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의 기능은 대구테크노파크로 통합해 운영됩니다. 엑스코는 국제회의 유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고 대구도시공사는 대구도시개발공사로 이름을 바꾸고 미래공간 개발사업 등의 업무가 추가됩니다. 대구의료원과 대구경북연구원은 업무영역이 명확해 통폐합 대상에서 제외됐고 본래 기능을 강화하게 됩니다.

공공기관 통폐합은 올 연말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인데 임원을 제외한 직원은 고용승계를 원칙으로 추진됩니다. 인수위는 통폐합으로 인한 인건비 등 경비절감 효과 연 47억 원을 비롯해 사업비 절감과 불필요한 자산매각 등으로 연간 1천억 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B tv 뉴스 우성문입니다.


< 우성문 기자 / wsm@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2/06/29 14: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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