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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동성로 한가운데에 있는 야외무대를 철거하고 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활용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무대를 만드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대구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상권을 되살리자는 취지인데 상인들간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김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동성로 한 가운데 있는 야외무대. 동성로 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와 공연의 주 무대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9년 준공 이후 13년간 별다른 유지 보수 없이 이어오다 보니 무대 곳곳은 노후된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


S/U) 김민재기자 / minpress@sk.com
"중구청은 이 야외무대를 철거하고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무대를 건립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중구청은 야외무대 재정비사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 했습니다. 사업비는 시에서 받은 특별교부금 8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INT) 류규하 / 중구청장
"많은 분들이 동성로가 활기를 찾기를 위해서는 공연과 축제 등 문화예술사업과 관광인프라 구축에 무게를 두고 젊은 감각에 맞춰 체질변화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동성로 야외무대 재정비사업은 이런 체질변화의 초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 건립될 야외무대의 디자인은 4개의 면에 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설치하고 도심 속 쉴 수 있는 그리고 만남의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그런데 이 사업을 두고 동성로 상인들간 의견대립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소음과 건물 가림 등을 우려하는 무대 인근 상인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INT) 동성로 야외무대 인근 상인
"제일 비싼 땅 한가운데 (무대를) 만들어 놓고 1년에 행사를 30일도 안했습니다. 집회는 자유니까 무대가 있든 없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30일도 운영을 안하면서 설치를 해 놓으니까 주변 상가들이 얼마나 피해가 있습니까?"


반대로 동성로상점상가회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INT) 이준호 / 동성로상점가상인회장
"이해관계자인 건물주와 몇몇 상인들이 사실은 그분들 입장에서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 문제만 조금 보완을 하게 되면 저는 광장은 지금까지 효과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중구청은 앞으로 예정된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금까지 나온 의견을 수렴해 사업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 김민재 기자 / minpress@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2/06/29 17: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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