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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뉴스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현재 세종시에는 여러 현안과제가 있지만,
민-민 갈등, 혹은 강한 반대에 부딪혀 있는 사업들이 있죠.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세종보 처리 여부와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문제인데요.
이러한 난제를 최민호 당선인은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인지 들어봤습니다.
김후순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세종보 처리 관련,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의 기본 입장은 존치입니다.

세종보를 활용함으로써
금강보행교 일대를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도 존치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최 당선인이 최근 환경부 장관과 행복청장을 잇따라 만나
세종보 필요성을 강조한 배경도 같은 맥락입니다.

문제는 찬-반 갈등이 여전하다는데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민투표 등의 의사결정 방식으로
보 처리 방안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최 당선인은 세종보 처리권한은
"국가 관리 영역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최민호 / 세종시장 당선인
"시민의 의견을 듣는 것은 좋지만,
결정권을 시민이나 자치단체장이 갖는 것은 아니다.
의견을 반영할 수 있고 수렴한다는
민주적 절차를 갖는 것은 충분히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결정할 수 있는 결정권한은 아니라는 원칙을
분명히 하고 싶고요."

지난 주 지역 국회의원인 강준현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이
“필요하다면 시민들의 의견을 조사하겠다”고 말한 것과는
다소 결이 다른 입장이어서
향후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게 될 시의회와의 마찰도 예상됩니다.

친환경종합타운 입지 결정 문제도 관건입니다.

입지 후보지인 전동면을 비롯해,
세종시 북부권 주민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직 인수위원회의 활동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인수위 해당 분과가 지난 21일 후보지를 둘러본 가운데,
최 당선인은 우선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최민호 / 세종시장 당선인
"(후보지 선정 과정에) 위법 부당한 것이 있다면
그대로 밀고 나갈 것이냐는 고민도 해 볼 일이고,
그리고 소송을 하고 있다면 소송 결과를 보고
신중히 이 문제를 검토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세종시에서 민감한 현안으로 꼽히는 이러한 난제들을
최민호 당선인이 취임 후 어떻게 풀어나갈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B tv 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김민상기자)

(방송일 : 2022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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