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앵커멘트]


지방의원들은 이달 말이면 임기가 끝납니다. 이제 일주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임기 막판 제주도로 연수를 떠나려는 기초의회가 있습니다. 한 기초의회 의원은 나홀로 부산 연수를 떠날 예정입니다. 논란이 크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현재 서구의회 의원은 모두 9명. 이중 이주한 의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8명은 모두 오는 27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연수를 떠납니다. 첫째날에는 백세시대 행복은 은퇴이후 부터라는 주제의 강의를 듣고 둘째날에는 관광산업 시찰 그리고 마지막날은 웃음 운동 같은 힐링 프로그램이 전부입니다. 사실상 외유성 연수입니다.

연수를 떠나는 8명 중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되어 다시 의회에 입성하는 의원은 2명, 나머지 6명은 모두 불출마 했거나 낙선한 의원들입니다. 이들의 임기는 이달 말, 임기 만료 단 3일 전에 연수를 떠나는 겁니다. 의원 한명당 들어가는 연수 예산은 70~80만 원으로 교통비는 별도입니다. 총 8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갑니다.


int) 연수 참여 서구의원 (지방선거 불출마)
"(코로나19로) 연수를 사실상 한번도 못갔습니다. 지금 나가서 배워야 할 문제라든지 있어서 (연수 일정을 잡았습니다.) 수변관련 개선과 도시재생 성공사례 등을 배우고 우리가 (앞으로는) 의원은 아니지만 동네에 살아야 하기 때문에 뒤에서 우리도 (케어 하겠다는 뜻입니다.) "


중구의회는 낙선한 의원 단 한명만이 오는 27일부터 나홀로 부산 연수를 떠납니다. 수성구의회 의원 2명은 이미 제주도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int) 강금수 /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임기 만료를 일주일 앞두고) 지금 연수를 갔다와서 이것을 정책에 반영할 사안도 아니고 어떠한 경우에도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시민들의 세금을 의원 개인들의 용돈으로, 자기돈으로 생각하는 착각에 빠져있다,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인 시선을 키우는 건 결국, 의원들 스스로인 셈입니다.


s/u) 김민재기자 / mminpress@sk.com
"임기 종료를 코앞에 두고 떠나는 구의원들의 연수, 지방의원들은 여전히 변한게 없다는 비판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 김민재 기자 / minpress@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2/06/22 14:29:38>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