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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시의회의 대립은 안산시에서도 계속돼 왔습니다.

이번에는 생활안정자금 지급과 대학생
반값 등록금을 두고 갈등의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내년 새해 시작과 함께
시민 1인당 7만 원을 생활안정자금으로 지급하고
대학생 반값 등록금 지원 대상을
지역의 모든 대학생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시민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시의회와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는 뒷말이 나옵니다.

보도에 이제문 기자입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달 30일,
시민 1인당 7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달에 예정됐던 코로나19 일상회복 2단계가
유보되고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된 것을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윤 시장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세 차례에 걸쳐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했지만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화섭 / 안산시장]
"시는 새해와 함께 모든 시민 여러분께 1인당 7만 원을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지급할 것입니다.
2022년 제1차 모든 시민 생활안정지원금은 임인년 호랑이해를
시민과 함께 열겠다는 안산시의 의지입니다."

구체적인 지급 시기와 방법은 지역의 국회의원과
시의회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수백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시의회와 협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안산시의회 A 의원은
"브리핑 30분 전에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B 의원은
"내년도 예산 항목에 들어 있지 않은 사업이
갑작스레 발표돼 당황스럽다"는 반응입니다.

C 의원은
"언론에 먼저 발표하고 나중에 시의회와 협의하는 게
한두 번이었냐?" 되물으며 "놀랍지도 않다"면서
"적정한 예산인지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산시는
"이미 제출된 내년도 재난기금을 활용해
지원하는 것"이라며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

윤 시장은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장애인,
다자녀 가정과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을
전체 대학생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이 약 2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부와 협의가 남아 있습니다.

[윤화섭 / 안산시장]
"보건복지부와 진행 중인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서둘러 마쳐서 민선 7기 임기 내에
안산의 미래를 이끌 대학생 한 분 한분의 꿈을 응원할 것입니다."

안산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발표한
복지정책이 시의회에서 원만하게 처리될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B tv뉴스 이제문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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