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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서민 담보대출 상한선인 6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오산시는 올해 50% 가까이 올라 전국에서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는데요.

탈서울 현상과 GTX 등의 교통 호재가 경기지역 집값을 끌
어올린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는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박희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산시의 한 역세권 아파트입니다.

지난해 7월 입주를 시작한 뒤로 매매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있습니다.

전용면적 84제곱미터가 넉 달 전 7억6천만 원에 거래됐는데
최근 호가는 11억 원까지 뛰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1억5천만 원이 올랐습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
"작년 말 올해 연초에 계속 쭉 오르다가
여기가 분당선도 예정돼 있잖아요.
계속 쭉 오르다 대출 눌러놓는 시점에서
지금 가격이 이렇게 잡혀있어요.
지금 한 1억 5천만 원정도 (올랐어요.)"

[박희붕 기자 / hb@sk.com]
"경기도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서민 담보대출 상한선인
6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4월 5억 원을 넘어선 지
불과 7개월 만에 1억 원이 더 올랐는데요. 이렇게 대출길
마저 막히면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이 점점 더 여려워지고 있습니다."

경기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올 들어 평균 28.5% 올라
이미 지난해 연간 상승률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교통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오산의 아파트값이 47.5% 급등해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시흥과 안성, 의왕, 평택시도 30~40% 대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지역은 수 년 동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집값도 함께 뛰었는데 탈서울 현상이 주된 요인이라는 분석입니다.

[박원갑 /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서울의 아파트 매매값은 물론 전셋값까지 크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경기지역에서
집을 마련하려는 탈서울 내집 마련 수요가 많았던데다가
GTX 개통에 따른 기대감까지 몰리면서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경기도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위 20%와
하위 20%의 격차는 4배 이상 벌어진 것으로 집계돼
집값 폭등에도 가격 양극화는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 tv 뉴스 박희붕입니다.

<영상취재 이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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