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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뉴스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학생이 주체가 돼 학교 공간을 혁신적으로 꾸미는 사업,
바로 세종교육청이 추진 중인 '꿈마루 사업'인데요.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어느덧 올해로 31개 학교에 대한
사업을 마쳤습니다.
올해 사업미 마무리 된 2개 학교를
김후순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세종시 고운동에 있는 두루유치원.

교실 벽면에 설치된 다락방 형태의 구조물이 눈에 띕니다.

1층은 작은 전시 공간, 2층은 숨는 놀이공간이 테마입니다.

바로 옆 교실에는 분식점 형태의 구조물이 설치돼
아이들의 즐거운 소꿉놀이터가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 교실마다 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는데,
예닐곱 살의 어린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고민 끝에 만든 의미 있는 공간입니다.

김희은 / 세종시 두루유치원 교사
"아이들이 공간의 주인이 되고, 사용하고, 변화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고 생각해요. (아이들도) 자신들의 생각이 반영된
공간들이 만들어지니까 굉장히 즐거워 했어요."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여자고등학교.

학생 수가 줄면서 비게 된 교실이 힐링카페로 변했습니다.

아직 테이블이나 의자가 더 들어와야 하지만,
학생들이 담소를 나누기에는 지금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또, 바로 옆에는 40명 이상이 모여
대규모 선택 교과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고,

교내 방송실은 회의실과 방송장비만 덩그러니 있던 모습에서
1인 방송 등 전문 영상 제작이 가능한 환경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곳 역시 학생이 주체가 돼 공간을 만들었는데,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뒤
학생 중심의 T/F팀을 꾸려 최종 테마를 결정하고
전문가와 함께 설계 과정을 거쳐 탄생한 결과물입니다.

김지희 / 세종여고 1학년
"친구들과 언니들과 같이 이 공간의 목적에 맞게
어떻게 구성해야 될지, 어떤 가구를 배치하고
구매해야 할지를 의논했고, 완성된 것을 보니까
친구들이나 언니들이 나중에 와서 이 공간을 잘 활용해
줬으면 좋겠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굉장히 뿌듯해요."

세종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교공간혁신.

일명 세종꿈마루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공간들입니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돼
현재 31개 학교에 대한 사업이 완료됐습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 꿈마루사업을
앞으로도 해마다 10개 학교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학교의 주인인 학생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공간.

그럼으로써 학교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되는 것.

바로 세종꿈마루사업을 추진하는 이유입니다.

B tv 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김민상기자)

(방송일 : 2021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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