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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구시가 내년부터 월세 비중이 소득의 30%를 넘는 청년들에게 한달에 15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에게는 전세나 월세 보증금을 저리로 빌려주고 그 이자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구시가 내놓은 청년주거안정 정책을 김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대구지역 만 19세에서 39세 사이 청년은 약 65만 명입니다. 대구시 전체 인구의 35% 정도를 차지합니다. 대구시가 내놓은 청년주거안정 정책은 크게 4가지입니다. 사회에 진입하거나 신규 유입한 청년들의 초기 주거안정을 위한 월세지원과 전월세 융자금 이자 및 전세 보증료 지원, 그리고 공공임대주택 확대와 주거 상담서비스 플랫폼 구축입니다.

먼저 월세지원은 한달 소득 중에서 월세가 30% 이상을 차지하고 청년 가구에 월 15만 원씩을 지원합니다. 내년부터 2천 500가구씩 4년간 지원해 2025년이면 대상이 되는 전체 1만 가구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증금 2억 원 이하의 청년가구에게는 5천만 원까지 2%의 이자로 빌려주고, 이자도 연간 최대 100만 원을 4년간 지원합니다. 2025년까지 대상이 되는 1만 2천가구에 모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두 자녀 이상 신혼부부에게는 내년부터 대출 이자가 전액 지원됩니다. 청년가구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 진행됩니다. 대구도시공사와 LH 공사 그리고 재생사업을 통해 1만 5천 가구가 공급됩니다. 이중에서 4천호는 교통과 교육 등 입지여건이 우수한 지역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INT) 권오환 /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
"임대료가 주변시세가 반값으로 되어 있고, 임대 이자는 50% 지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2평 넓게, 지금 현재 제공 되어지는 청년주택이나 신혼부부 주택 보다 9제곱미터 이상 전용공간을 확대해서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청년주거안정 대책에는 앞으로 4년간 총 884억 원이 투입됩니다.


INT) 권영진 / 대구시장
"내년도 88억원의 예산 투입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책을 통해 대구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10만 가구 중 55%인 5만 5천여 가구가 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시는 이번 정책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 김민재 기자 / minpress@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1/09/14 14: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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