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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뉴스 송용완기자]


[앵커멘트]

천안 역세권 일원에 들어서는 천안 스타트 업 파크 조성에 앞서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회 주요 발언,
송용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로 지정된 천안시.

내년까지 국비 300억 원 등 830억 원을 들여
천안역세권 일원에 복합연구시설과 창업 공간 등을 조성하고,
500개의 스타트 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천안시와 박완주·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이 마련한
‘천안 스타트 업, 정책토론회’가 지난 주말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습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재준 실장은
“충남의 엔젤펀드 규모는 전국의 0.6%에 불가하고,
개인투자조합은 수치를 언급하지 어려울 정도로 투자금액이 적다”며,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들이 수도권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재준/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추진실장
“과연 천안에서 창업한 스타트 업이 천안에서 시드를 받을 수 있으냐,
못 받으면 다 수도권으로 나갈 수밖에 없어요.
90% 이상이 수도권에서 시드를 투자합니다.
과연 이러한 투자 생태계 여건에서 어떻게
천안을 혁신적인 창업도시로 만들 것인지,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JB벤처스 유상훈 대표는
“지역의 중견 제조기업의 투자 유치를 끌어낸다면
투자는 물론,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고심 중인 중견기업에게도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유상훈/JB벤처스 대표
“중견기업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와 자금,
그리고 스타트업의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중견기업이 흡수하면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모델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지자체의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왔습니다.

오재환/인투사 대표
“투자를 하면 세제혜택을 확실히 준다거나
이런 방식을 통해서 천안시 만큼은
들어오면 투자유치 IR(설명회)도 시민들도 다 들을 수 있는
그런 장소를 만들어 준다면 기업들이 오고,
개인 투자도 하고, 그렇게 해서 펀드까지...”

토론회를 지켜본 박상돈 시장은
“충남도와 함께 벤처 펀드를 조성하거나
기존 투자사와 협력해 투자규모를 늘리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며
“무엇보다 실패를 했을 때 재도전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돈/천안시장
“실패에 대한 보상이 전혀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에
겁이 나고 그래서 주저하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실패하면 다시 수도권으로 간다든지,
이런 식으로 되는 일이 없도록 많이 정책으로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천안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B tv 뉴스 송용완입니다.


(촬영 : 신성호기자)

(방송일 : 2021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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