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앵커멘트]


대구권 광역철도 노선에서 결국 빠지게 된 원대역을 다시 신설해 달라는 요구가 주민들 사이에서 폭주하자 대구시가 원대역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타당성이 있다고 결론이 나오면 전액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역을 지을
계획입니다. 김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경북 구미를 출발해 대구를 거쳐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는 오는 2023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원대역은 당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역 신설이 들어가 있었지만 사업비를 줄이는 과정에서 빠졌습니다. 위치는 서대구역과 대구역 사이입니다. 대구시가 이 원대역을 다시 신설하기 위해 올 하반기쯤 추가 경정예산을 통해 사전타당성용역을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용역비는 약 2억 원 정도입니다.

관건은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오느냐 입니다. 타당성이 있다고 결론이 나오면 대구시는 국비를 요청하고, 정부에서 국비지원이 어렵다고 할 경우에는 전액 시비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역 신설 비용은 250억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대구시가 지방비 투입을 결정한 이유는 서대구고속철도역에서 달성군 국가산업단지까지 가는 대구산업선의 경우 호림역과 서재세천역을 지방비로 투입하기로 하면서 형평성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중인 서구 원대동과 북구 고성동 주변 주민들을 중심으로 역 신설을 강하게 요구해 온 점도 고려됐습니다. 서구 주민들은 원대역의 조기 착공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대구시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서구 주민 1천여 명의 서명도 전달했습니다. 최근 한달 동안 지방비를 투입해 원대역을 신설해 달라는 민원도 6천 500건이 넘었습니다.

대구시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국토부에 건의하면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하는 2023년에 맞춰 원대역을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 김민재 기자 / minpress@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 2021/01/26 10:44:52 >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