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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뉴스 김장섭기자]


[앵커멘트]

아산의 한 대학교 홍보대사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마스크에 보호복까지 착용하고 봉사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도 학생들의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막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김장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나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어느새 텅 비었던 보관함은
까만 연탄으로 가득 찼습니다.

좁은 골목길에 힘들 법도 하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듯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는 생각에
봉사에 나선 학생들은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최진욱 / 순천향대 3학년
"할 때는 팔도 조금 뻐근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연탄을 나르면서 마지막에 다 쌓여 있는 모습을 보면은
그것만큼 뿌듯한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연탄 나눔마저 줄었단 소식에

순천향대 학생들이
올해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마스크에 보호복까지 챙겨 입으며
따듯한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습니다.

김민지/ 순천향대 3학년
"코로나19 시기인 만큼 연탄 봉사도 많이 줄었다고 해요.
그래도 저희가 방역복을 입고 마스크까지 한 다음에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고 알리미들의 의지를 함께 모아 9년간 전통을 이어오게 됐고요.
이웃분들이 올겨울 따듯한 한 해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순천향대 학생들이
전달한 연탄은 모두 2천 장.

학교 기부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아산지역 4가구에 골고루 전달됐습니다.

사랑의 온기가 담긴 연탄 나눔 봉사만
벌써 9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명희 / 아산시 온천동
"너무 고마워요.
정말 우리 같은 사람들 학생들이 해마다 도와주는데
올해도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코로나19로 나눔도
줄어들고 있는 요즘.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선행이
모두에게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장섭입니다.


(촬영 : 신성호기자)

(방송일 : 2020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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